검찰총장 권한대행을 맡은 채동욱 대검 차장은 4일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에서 과장급 이상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최근 검찰이 국민에게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전체 검찰 구성원이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차장은 이어 “검찰개혁 방안 중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내부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으고 가다듬어 나갈 것”이라며 “법령을 개정하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을 신속하게 발굴해 국민의 입장에서 과감하게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통상 업무는 흔들림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18대 대선을 앞두고 대검 공안부를 중심으로 차질없이 불법선거에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채 차장은 조직운영과 관련해 “대검 각 부서와 일선 검찰에 의사결정 과정을 과감히 위임하고 일선 검사장의 책임하에 사건을 처리하도록 권한을 주는 대신 지휘감독 책임을 확실히 묻겠다”고 밝혔다.
채 차장은 “국민 입장에서 ‘해야 할 일은 꼭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 각오를 실천하는 것만이 검찰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질풍경초(疾風勁草)라는 말처럼 들판의 풀도 강한 바람 앞에서 더욱 강해지므로 지금은 검찰의 진가를 보여줄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채 차장은 이어 “검찰개혁 방안 중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내부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으고 가다듬어 나갈 것”이라며 “법령을 개정하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을 신속하게 발굴해 국민의 입장에서 과감하게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통상 업무는 흔들림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18대 대선을 앞두고 대검 공안부를 중심으로 차질없이 불법선거에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채 차장은 조직운영과 관련해 “대검 각 부서와 일선 검찰에 의사결정 과정을 과감히 위임하고 일선 검사장의 책임하에 사건을 처리하도록 권한을 주는 대신 지휘감독 책임을 확실히 묻겠다”고 밝혔다.
채 차장은 “국민 입장에서 ‘해야 할 일은 꼭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 각오를 실천하는 것만이 검찰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질풍경초(疾風勁草)라는 말처럼 들판의 풀도 강한 바람 앞에서 더욱 강해지므로 지금은 검찰의 진가를 보여줄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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