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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겨울축제 절정…축제장·스키장 ‘북새통’

강원 겨울축제 절정…축제장·스키장 ‘북새통’

입력 2014-01-12 00:00
업데이트 2014-01-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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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두 번째 일요일인 12일 강원 겨울 축제장과 스키장은 겨울 정취를 만끽하려는 행락객들이 몰리면서 크게 붐볐다.

‘파이팅’ 외치는 대관령 알몸 마라토너들  12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서 열린 ‘2014 대관령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의 참가자 500여 명이 출발에 앞서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대회는 5㎞, 10㎞ 부문이 열렸다.  연합뉴스
‘파이팅’ 외치는 대관령 알몸 마라토너들
12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서 열린 ‘2014 대관령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의 참가자 500여 명이 출발에 앞서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대회는 5㎞, 10㎞ 부문이 열렸다.
연합뉴스
수도권과 고속도로로 이어지는 홍천군 홍천강 꽁꽁축제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전국에서 행락객이 몰려와 얼음낚시와 송어 맨손 잡기를 체험하며 겨울의 정취를 즐겼다.

북한강 상류인 화천군 산천어축제장에도 얼음 구멍 사이로 산천어 낚시를 하거나 물속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으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이와 함께 평창 송어축제, 동강 겨울축제, 춘천 강촌 겨울 모닥불축제 등도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이들로 온종일 북적거렸다.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서 열린 ‘2014 대관령 국제 알몸마라톤 대회’에는 500여 명이 참가해 눈보라 속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한파가 주춤하면서 스키장은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려는 인파로 원색의 물결을 이뤘다.

오후 2시 현재 정선 하이원 스키장 9천700명을 비롯해 평창 보광휘닉스파크 9천명, 평창 용평스키장 7천300명, 대명비발디파크 7천200여명 등 도내 9개 스키장에는 4만여명이 찾아와 은빛 설원을 누볐다.

또 국립공원 설악산과 오대산 등 유명산에도 2만여명이 입장해 겨울 산행에 나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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