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에 장맛비…제주 34.6㎜·서귀포 75㎜

제주 전역에 장맛비…제주 34.6㎜·서귀포 75㎜

입력 2014-06-17 00:00
업데이트 2014-06-17 14: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7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산간과 서부, 남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 현재까지 제주 34.6㎜, 서귀포 75.0㎜, 성산 54.2㎜, 고산 58.0㎜, 모슬포 80㎜, 남원 76.0㎜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산간에도 윗세오름 86.5㎜, 진달래밭 86.5㎜, 성판악 70.0㎜, 어리목 52.0㎜의 비가 내렸다.

제주의 장마는 평년보다 2∼3일, 지난해보다는 하루 일찍 시작됐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기상청은 “제주지역은 오늘 흐리고 비가 간헐적으로 내리겠으며 내일(18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