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만남’ 여고생 수면제 먹여 성폭행 40대 영장

‘조건 만남’ 여고생 수면제 먹여 성폭행 40대 영장

입력 2014-06-30 00:00
업데이트 2014-06-30 08: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 사하경찰서는 30일 여고생에게 수면제를 먹여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특별법 위반)로 회사원 정모(44)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달 4일 오전 2시께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모텔에서 여고생 A(17)양에게 수면제를 섞은 맥주를 마시게 해 정신을 잃게 만든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인터넷 대화 사이트에서 대가를 지불하고 성관계를 맺는 소위 조건만남을 전제로 A양을 만나 이런 짓을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