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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 놀아보세요’…경주엑스포 ‘콩 놀이터’ 운영

‘콩과 놀아보세요’…경주엑스포 ‘콩 놀이터’ 운영

입력 2014-07-01 00:00
업데이트 2014-07-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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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오감만족 콩 놀이터’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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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오감만족 콩 놀이터’가 운영된다. 연합뉴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오감만족 콩 놀이터’가 운영된다. 연합뉴스
대표 건강식품인 콩을 소재로 한 콩 놀이터는 뛰어놀 공간이 부족한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재미있게 놀며 콩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건강한 식생활에 관한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4일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환경·건강·배려’라는 주제로 ‘동화나라’ ‘곡물쿠키만들기’ ‘콩이랑 가루랑’ ‘콩놀이터’ 등 4가지 테마별로 체험관을 운영한다.

동화 ‘잭과 콩나무’ 이야기 속의 콩나무를 쌀 점토로 만들어 보고 콩 색칠하기 등으로 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쿠키도 만들어 보면서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콩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콩과 콩가루를 이용한 모자이크 놀이, 그림 그리기를 비롯해 콩으로 채운 방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맷돌 체험과 밥상머리 교육도 하게 된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1시간씩 5차례, 주말에는 40분 간격으로 10차례 진행한다. 어린이 1만5천원, 일반 1만원이다.

이선희 경주엑스포 기획부장은 “친환경 감성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을 가르치는 유익한 교육콘텐츠”라며 “개관 전부터 어린이집, 유치원과 부모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에서는 이밖에도 신라문화역사관과 세계화석박물관을 비롯해 신라 향가를 가무극으로 그린 ‘찬기파랑가’ 등 상설 전시·공연을 볼 수 있고 신라 왕경숲도 즐길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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