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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법원장 출신 변호사, 폭행혐의로 경찰에 입건

수도권 법원장 출신 변호사, 폭행혐의로 경찰에 입건

입력 2015-01-29 07:33
업데이트 2015-01-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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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법원장 출신의 대형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술에 취해 알고 지내던 여성을 때린 혐의(폭행)로 김모(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8일 오후 9시 30분께 구로구 구로5동 홍모(52·여)씨의 집에서 홍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소주 한 병 반을 마신 상태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홍씨는 “변호사 수임료 문제 때문에 말다툼이 벌어졌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김씨는 “무슨 일 때문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수도권 지방법원장 출신인 김씨는 현재 국내 대형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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