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아직은 메르스 청정지역”…의심환자 8명도 음성

경남 “아직은 메르스 청정지역”…의심환자 8명도 음성

입력 2015-06-07 13:35
업데이트 2015-06-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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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아직 도내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 메르스 테스크포스(TF팀)는 지난 6일 오후 40대 여성이 추가로 의심환자로 분류됐으나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도는 “이 환자가 1차 검사 이후 48시간이 지나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조치에서 해제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지난달 28일 첫 의심환자 발생 이후 이날 오후까지 모두 8명의 메르스 의심환자가 나왔으나 6명은 1·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2차 검사를 남겨 두고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2명도 2차 검사도 음성 판정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격리환자를 밀착관리하라는 국민안전처의 지침에 따라 보건소 담당공무원과 경찰을 격리환자와 일대 일로 매칭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일부터 메르스 전담 TF를 24시간 가동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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