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자’ 제외 北선원 2명 송환…3명 인계 안 됐지만 마찰 없어

‘귀순자’ 제외 北선원 2명 송환…3명 인계 안 됐지만 마찰 없어

입력 2015-07-15 00:02
업데이트 2015-07-1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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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울릉도 근해에서 구조된 북한 선원 5명 가운데 북송을 희망한 선원 2명 중 1명(오른쪽)이 14일 판문점을 통해 북측으로 송환되고 있다. 통일부 제공
지난 4일 울릉도 근해에서 구조된 북한 선원 5명 가운데 북송을 희망한 선원 2명 중 1명(오른쪽)이 14일 판문점을 통해 북측으로 송환되고 있다.
통일부 제공
정부가 14일 판문점에서 남북 접촉을 갖고 지난 4일 우리 해경이 울릉도 근해에서 구조한 북한 선원 5명 중 북측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2명을 송환했다. 북측은 선원 전원을 모두 넘겨받으려고 그들의 가족과 함께 판문점으로 나왔다. 그러나 2명만 송환되는 과정에서 별다른 마찰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전 11시에 북측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북한 선원을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15-07-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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