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인천 산란계 농장 15곳 모두 ‘안전’…살충제 성분 미검출

인천 산란계 농장 15곳 모두 ‘안전’…살충제 성분 미검출

입력 2017-08-17 10:43
업데이트 2017-08-17 10: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인천시가 지역 산란계 농장의 살충제 성분 잔류 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인천시는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15∼17일 인천 15개 산란계 농장 전체를 대상으로 잔류물질 전수검사를 한 결과, 피프로닐이나 비펜트린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산란계 농장 외에 메추리 농장 5곳에서도 잔류물질 검사를 했는데 이들 농장에서도 살충제 성분은 나오지 않았다.

시는 안전성이 증명된 만큼 15일 내린 출하 중지 조처를 해제하고 17일 계란 유통을 재개토록 했다.

인천에서는 총 15개 농장에서 37만1천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한다.

시는 산란계 농장 외에도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카스텔라·마요네즈 등 계란 함유 식품을 수거해 살충제 성분 여부를 검사 후 부적합 품목은 즉시 수거·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