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포항 앞바다서 실종된 선원 3명 중 2명 발견

포항 앞바다서 실종된 선원 3명 중 2명 발견

김태이 기자
입력 2019-01-12 14:24
업데이트 2019-01-12 14: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어선 화재 사고로 실종된 선원 3명 가운데 2명이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낮 12시 12분께 포항 구룡포읍 동쪽 바다에서 실종자 1명을 구조했고 10분 뒤에 실종자 1명을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된 2명은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이들이 발견된 곳은 사고 지점에서 약 4㎞ 떨어진 해상이다.

포항해경은 함정과 항공기, 민간어선을 동원해 나머지 실종자 1명을 찾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29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동쪽 44해리(81.5㎞)에서 9.77t급 통발어선 J호에 불이 난 것을 지나가던 트롤어선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주변에 있던 또 다른 어선이 즉시 구조에 나서 오전 9시 2분께 J호 선원 6명 가운데 배 위에 타고 있던 선장 김모(59)씨 등 3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