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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이틀째 300명대…휴일 영향

[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이틀째 300명대…휴일 영향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2-01 09:47
업데이트 2021-02-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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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받는 시민
코로나19 검사 받는 시민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31
뉴스1
지역발생 285명·해외유입 20명


2월 첫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5명 늘어 누적 7만 850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55명)보다 50명 줄어들며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앞서 코로나19가 감소세로 접어들기 시작하던 이달 18∼19일(389명→386명)에도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낸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은 휴일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기에는 이르다.

특히 IM선교회발 집단감염에 더해 대형 종합병원, 요양시설, 가족·지인모임, 체육시설, 직장 등을 고리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85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이번 ‘3차 대유행’은 지난해 12월 25일(1240명) 정점을 찍은 뒤 새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말 IM선교회 미인가 교육시설 집단감염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근 1주일(1.26∼2.1)간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3번, 500명대가 1번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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