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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군부대서 5명 무더기 확진…200여명 전수검사

세종시 군부대서 5명 무더기 확진…200여명 전수검사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3-01 23:57
업데이트 2021-03-0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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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군인 부대원 전수 검사서 군 장병 4명 추가 확진

군부대 코로나19
군부대 코로나19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시 한 군부대에서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일 대전시와 세종시에 따르면 대전 1191번 확진자는 세종시에 있는 군부대에서 복무하면서 지난달 28일 발열·두통 등 증상을 보였다. 이어 국군대전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그는 내무반 등지에서 동료 장병을 비롯해 8명을 밀접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이 1191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를 비롯한 부대원 전원을 전수 검사하는 과정에서 같은 부대에 복무하는 세종 228∼231번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 228번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세종 229번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각각 첫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대전 1191번을 비롯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찾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군 측은 예방적 차원에서 장병과 종사자 등 200여명을 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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