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건조특보’ 치악산 국립공원 산불…헬기 5대 진화 중

[속보] ‘건조특보’ 치악산 국립공원 산불…헬기 5대 진화 중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4-25 16:10
업데이트 2021-04-25 16: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건조특보 속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서 산불
건조특보 속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서 산불 건조특보 속 원주 치악산 국립공원서 산불
(원주=연합뉴스) 25일 오후 2시 32분께 강원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1.4.25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 치악산 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를 벌이고 있다. 화재 현장에는 길이 나 있지 않아 펌프차 등 차량과 인력 진입이 어려워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시 32분쯤 발생한 산불은 현재 산림당국이 소방과 함께 헬기 5대와 진화대원 등 인력 94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현재 원주를 비롯한 영서 내륙과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산불 현장에는 초속 2.7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해가 지기 전에 진화작업을 마무리하고 산불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