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피소’ 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한정원과 이혼

‘사기혐의 피소’ 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한정원과 이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11-10 06:31
업데이트 2021-11-1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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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 6개월만에 파경

한정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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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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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김승현(43)이 배우 한정원(34)과 결혼 3년 6개월만에 이혼했다. 지난해 지인에게 빌린 돈 1억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벌금형 1000만원을 선고받았던 김승현은 “부부 사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했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10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8년 5월 결혼한 김승현과 한정원은 최근 협의이혼을 했다.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배우자’란 역시 삭제됐으며,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하며 데뷔했다. 그는 데뷔 첫 해 시즌에 팀을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으며 KBL 사상 최초로 신인왕·정규리그 MVP를 동시에 차지했으며, 국가대표 포인트가드로도 활약했다. 2014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로는 해설가로 활동했다.

한정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출신으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쓰 홍당무’ ‘가문의 영광5’, 드라마 ‘자명고’ ‘제3병원’ 등에 출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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