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입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17일 오후 3시쯤 지인 4~5명과 함께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 인근 카페에 온 유 변호사는 최근 박 전 대통령이 3월 2일 사저에 입주한다는 소식에 대해 “이미 직접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고 이를 재차 부인했다.
그는 “오늘은 사저 건물 내부 도면을 받으러 왔다”며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청와대 경호처도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경호 준비에 들어가기 위해 달성군을 찾았다.
대구 한찬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