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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업계 손님맞이 준비…‘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최

서울시, 관광업계 손님맞이 준비…‘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최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2-09-25 11:50
업데이트 2022-09-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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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일까지 코엑스서 개최

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크 포스터. 서울시 제공
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크 포스터. 서울시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산업 교류의 장이 오는 2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코엑스에서 ‘2022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 및 2022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SITMMT)’를 대면으로 전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1:1 관광기업 상담회(B2B 트래블마트), 서울관광설명회, 서울의료관광 국제토론회, 서울관광홍보구역 등이다.

올해 트래블마트에는 국내·외 관광 업계 924개 사가 참여했다. 특히 시는 33개국, 140명의 해외 구매자를 서울로 직접 초청해 관광 분야 국내 판매자와 1:1 대면 면담을 진행한다. 1:1 관광기업 상담회에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611개사,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는 313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28~29일 열리는 서울관광설명회에서는 서울페스타, 서울빛초롱축제, 서울산악관광 등 서울의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뷰티관광 스타트업(버츄어라이브)도 소개한다. 서울 강남구와 인천시, 스마트기술(지능형기술) 기반 관광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관광기업(코메디클럽) 등과 협업해 의료관광설명회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 교류와 협력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연례회의와 사업 상담회에 참여한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서울관광사전답사여행 등이 준비돼 있다.

최경주 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망을 재구축하고,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해 서울 관광시장의 회복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면서 “감염병 주기적 유행 시대를 맞아 관광업계가 변화된 관광 흐름과 패러다임(구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다각도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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