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교내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조혈모세포 기증절차와 정보를 정확하게 알리고 자발적인 등록을 도와 그동안 총 669명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했다.
특히 캠페인에서 기증희망자로 등록한 임상병리학과 학생 2명이 백혈병 및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방법(성분헌혈방식)으로 기증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임상병리학과 안승주 학과장은 “백혈병 및 혈액암 환자에게는 ‘희망의 씨앗’이라고 불리는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