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충남 아산시 궁평저수지에서 물고기들에 폐사한 채 수면위로 떠올라 있다. 독자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등에 따르면 이날 근처를 지나던 화물차 운전자 A씨로부터 “오전 9시경 가장자리에 붕어 등 물고기 떼가 죽어 떠올라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저수지 관리주체인 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저수지에서 수거 작업을 펼쳤다.
아산지사 관계자는 “물고기 폐사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비가 많이 내린 뒤 용존산소(DO) 부족으로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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