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연휴에… 자폐증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숨진 엄마 김유민 기자 입력 2023-10-01 21:12 수정 2023-10-03 14:04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23/10/01/20231001500119 URL 복사 댓글 14 이미지 확대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청주 상당경찰서는 1일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A(15)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군은 이날 오후 5시 34분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40대)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현장에서 달아난 A군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아파트 인근에서 붙잡혔다.B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군은 자폐증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