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구조·구급 탁월… 울산소방관 3명 1계급 특진

화재·구조·구급 탁월… 울산소방관 3명 1계급 특진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4-11-18 10:58
수정 2024-11-18 10: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계급 특별승진 소방관. 왼쪽부터 김정우, 서원경, 김유희 소방관. 울산소방본부 제공
1계급 특별승진 소방관. 왼쪽부터 김정우, 서원경, 김유희 소방관.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소방공무원 3명이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 1계급 특별승진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김정우·서원경·김유희 소방관이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업무 성과를 내 1계급 특별승진했다.

김정우 소방관은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승진했다. 그는 2022년 울산 남구 매암동 효성티앤씨 화재 때 신속히 출동해 연소 확대를 방지하는 등 피해 최소화와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원경 소방관도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승진했다. 그는 2020년 울산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때 인명을 구조했고, 구조장비 전담반 참여와 인명구조사 교관 활동 등 구조대원 역량강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유희 소방관은 소방교에서 소방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2018년 소방공무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6년간 1982건이 넘는 구급 출동을 수행했다. 심정지 환자 등 중증 응급환자 처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하트 세이버 등 6회 수상 공로를 인정받았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