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심한 내연녀 집에서 행패 부리다 구속

변심한 내연녀 집에서 행패 부리다 구속

입력 2015-07-15 08:55
업데이트 2015-07-15 08: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 기장경찰서는 변심한 내연녀 집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5)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6월 30일 오후 9시께 부산시 기장군 이모(44·여)씨 집에 찾아가 이 씨의 남편에게 내연관계를 폭로하고 이 씨에게 “만나주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한 혐의다.

김 씨는 또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이 씨 집에 둔기를 들고 찾아가 50분가량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2년가량 내연관계를 유지한 이 씨와 결혼하려고 1년 전 이혼했는데 이 씨가 변심하자 이 같은 일을 벌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