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도주 우즈베키스탄 남성 현상수배
대구지방교정청은 1일 경북 김천에서 도주한 우즈베키스탄 남성 율다세브자물(30) 을 수배했다. 그는 검찰 조사 후 김천소년교도소로 복귀 대기하던 중 교도관을 밀치고 도망쳤다. 대구지방교정청 제공.
도주범은 이날 오후 9시 40분쯤 김천시 평화동 삼보초원아파트 주변에서 이 부근을 수색하던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앞서 도주범은 이날 오후 4시쯤 경북 김천시 삼락동 대구지검 김천지청에서 조사를 받고 지청 뒤편 구치감에 들어간 상태에서 미결수복을 입은 채 창살을 밀치고 달아났다. 그는 지난 3월 김천 시내에서 자국 동료(30)를 흉기로 위협하고 여자친구를 괴롭힌 혐의(강요 및 협박)로 구속된 상태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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