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쯤 서울 강남구 일대에 우박이 쏟아졌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손톱만한 우박이 내리고 있다” “우산이 찢어질 것 같다” 등의 글과 함께 우박 영상이 빠르게 올라왔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도, 충북 북부 등 중부지방과 경상도에서 낮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31일 오후 전남 담양군에선 탁구공 만한 우박이 30분가량 쏟아져 차량 파손 신고가 잇따랐다. 농경지 역시 작물과 재배시설 등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서울에 내리는 우박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일대에 우박이 내리고 있다. 2017.6.1
한편 31일 오후 전남 담양군에선 탁구공 만한 우박이 30분가량 쏟아져 차량 파손 신고가 잇따랐다. 농경지 역시 작물과 재배시설 등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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