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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또 음주운전…갓길에 BMW 세워두고 잠들었다 적발

길, 또 음주운전…갓길에 BMW 세워두고 잠들었다 적발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7-01 20:36
업데이트 2017-07-0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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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39·본명 길성준)이 2014년에 이어 또다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가수 길성준씨
가수 길성준씨 사진=오혁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길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길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5시쯤 남산3호터널에서 100m가량 떨어진 갓길 위에 자신의 BMW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됐다.

길씨는 차량 운행 전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65%이었다.

지나가는 시민이 차 문을 연 상태로 혼자 잠들어 있던 길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길씨는 처음에는 경찰에 “대리운전을 했다”고 변명을 하다 이후 음주 운전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씨는 2014년 4월에도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적이 있다. 당시에도 길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9% 상태였다.

길씨는 이후 면허를 재취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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