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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미세먼지 걱정 ‘無’…24일 서쪽지역 ‘나쁨’

설 연휴 미세먼지 걱정 ‘無’…24일 서쪽지역 ‘나쁨’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0-01-23 14:07
업데이트 2020-01-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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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기간(24~27일)은 미세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설 연휴 기간 전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23일 예보했다. 다만 첫날인 24일 북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초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내겠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설날인 25일부터는 원활한 대기 흐름과 강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낮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이대균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은 “대기정체 등 기상여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변할 수 있기에 연휴기간 예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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