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오른쪽).
사진 왼쪽은 1월 20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이고, 가운데는 구속 수감된 직후의 모습. 구속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한 듯한 모습이다.
조윤선 전 장관은 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면서 식사를 거부한 채 귤만 섭취하고 강박증세까지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 관계자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구치소에 수감될 줄 전혀 예상 못 했던 것 같다”며 “언제 쓰러질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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