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KOC)는 7일 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선수촌장을 지낸 이에리사(59)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한국 유도의 ‘대부’ 김정행(70) 용인대 총장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출마가 점쳐졌던 이연택(77) 전 체육회장은 마감 시간을 넘기는 바람에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 체육회는 선거 규정에 따라 오후 6시 접수를 마감했으나 이 전 회장의 서류는 2분 뒤 도착했다. 체육회는 회의 끝에 이 전 회장의 후보등록을 받지 않기로 했다. 선거는 오는 22일 대의원 총회에서 투표로 치러진다.
2013-02-08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