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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 선정 ‘분데스리가서 주목해야 할 5인’

손흥민, AFP 선정 ‘분데스리가서 주목해야 할 5인’

입력 2015-01-29 17:28
업데이트 2015-01-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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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날카로운 골감각을 조율하고 있는 손흥민(레버쿠젠)이 AFP 통신이 선정한 ‘분데스리가에서 주목해야 할 5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AFP 통신은 29일 겨울 휴식기를 끝내고 오는 31일부터 재개되는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후반기 시즌을 앞두고 지켜봐야 할 5명의 선수를 선정하면서 ‘손날두’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했다.

날개 활짝 펴는 손흥민
날개 활짝 펴는 손흥민 한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29일 호주 시드니의 레이카르트 오벌에서 훈련하고 있다. 한국은 31일 호주와 2015 AFC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분데스리가는 지난해 12월 22일 정규리그 17라운드까지 마치고 겨울 휴식기에 들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승점 45), 볼프스부르크(승점 34)에 이어 정규리그 3위로 전반기를 마친 레버쿠젠은 2월1일 도르트문트와 정규리그 18라운드를 펼친다. 다만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손흥민은 31일 결승전을 앞두고 있어 18라운드 출전은 불가능한 상태다.

AFP 통신은 손흥민을 ‘주목해야 할 5인’의 한 명으로 선정하면서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결승 진출에 큰 도움을 준 손흥민은 재기 넘치는 모습을 분데스리가에서 펼쳐 보일 것”이라며 “다만 아시안컵 결승전 때문에 레버쿠젠의 2015년 첫 홈 경기인 도르트문트전에는 나설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골을 비롯해 정규리그에서 5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며 “손흥민은 득점을 더 늘리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FP통신은 손흥민을 비롯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뮌헨), 장시저(볼프스부르크), 케빈 캄플(도르트문트), 디디에 야 코난(하노버) 등을 주목해야 할 선수로 뽑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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