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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홍은정...세계체조선수권 도마 은메달...”아쉽게 금 놓쳤다”

북한 홍은정...세계체조선수권 도마 은메달...”아쉽게 금 놓쳤다”

입력 2015-11-01 18:36
업데이트 2015-11-0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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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여자 기계체조 선수 홍은정(26)이 제46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도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은정은 10월 31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SSE 하이드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5.633점을 얻어 러시아의 마리아 파세카(15.666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홍은정은 1차 시기에서 15.666점으로 15.633점에 그친 파세카를 앞섰으나 2차 시기에서 파세카보다 0.100점 뒤진 15.600점을 얻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해 난닝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도마의 ‘별’로 빛난 홍은정은 이로써 아쉽게 도마 2연패에 실패했다.

North Korea‘s Hong Un-Jong performs on the vault during day one of the Women and Men’s Apparatus Final at the 2015 World Gymnastics Championship in Glasgow, Scotland, on October 31, 2015.ⓒ AFPBBNews=News1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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