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 호조에 힘입어 세금이 계획보다 더 걷히고 총세입도 늘어났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2010회계연도의 정부 전체 수입과 지출 실적을 확정했다. 지난해 총세입은 261조 2000억원, 총세출은 248조 7000억원으로 결산 잉여금은 12조 5000억원이 발생했다. 이중 필요한 지출을 제외하고 남은 세계잉여금은 7조 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 3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국세 수입은 177조 7184억원으로 전년(164조 5407억원)보다 13조 2000억원(8.0%) 늘어났다. 지난해 예산(170조 4575억원)보다도 7조 2000원(4.3%) 늘었다. 2009년에 비해 세입이 늘어난 부분은 소득세(3조 1000억원)와 법인세(2조원), 부가가치세(2조 1000억원) 등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기획재정부는 10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2010회계연도의 정부 전체 수입과 지출 실적을 확정했다. 지난해 총세입은 261조 2000억원, 총세출은 248조 7000억원으로 결산 잉여금은 12조 5000억원이 발생했다. 이중 필요한 지출을 제외하고 남은 세계잉여금은 7조 8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 3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국세 수입은 177조 7184억원으로 전년(164조 5407억원)보다 13조 2000억원(8.0%) 늘어났다. 지난해 예산(170조 4575억원)보다도 7조 2000원(4.3%) 늘었다. 2009년에 비해 세입이 늘어난 부분은 소득세(3조 1000억원)와 법인세(2조원), 부가가치세(2조 1000억원) 등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1-02-11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