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현장에 중심두겠다” 이순우 우리은행장 취임

“영업 현장에 중심두겠다” 이순우 우리은행장 취임

입력 2011-03-25 00:00
업데이트 2011-03-25 00: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순우 신임 우리은행장은 24일 “영업을 잘해야 우대받고 승진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취임 일성을 내놓았다.

이미지 확대


이 행장은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은행권이 4강 체제로 재편돼 리딩뱅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므로 내부적으로 우리금융 민영화를 통해 새로운 생존과 성장의 활로를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제일 ▲현장 경영 ▲정도 영업 ▲세계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꾀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 ▲리스크 관리와 자산 클린화를 5대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 행장은 “은행의 모든 조직·인력·예산을 영업 현장에 중심을 두고 돌아가게 하고, 본부는 작지만 강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11-03-25 16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