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자동차 그냥 사면 바~보

10월에 자동차 그냥 사면 바~보

입력 2011-10-08 00:00
업데이트 2011-10-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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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수입차 할인·저리할부 행사 풍성, 아반떼 50만원… 체어맨 450만원 할인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할인 혜택이나 저리 할부를 앞세우며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단풍철을 앞둔 10월 이왕이면 자동차를 싸게 사는 방법을 알아보자.

현대차는 엑센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i30 및 i30cw는 50만원이 할인된다. 또 쏘나타(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싼타페, 베라크루즈를 사면서 현대카드 M으로 차 보험료를 결제하면 최대 30만원이 할인된다.

기아차는 K7 개인 출고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K7 고객 맞춤형 사은품’과 5년 내 지정 차종으로 신차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0만원 상당의 할인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K7 구매 시 ▲40인치 3D 스마트 TV(140만원 상당) ▲종합병원 건강검진권(130만원 상당) ▲K7 차량가 할인(100만원) 중 하나를 선물로 준다. 이와 함께 K5 하이브리드는 연비 분야 기네스 세계 최고 기록 등재를 기념해 2.75% 특별할부를 시행한다. 오피러스는 100만원, 포르테는 70만원, 카렌스는 50만원씩 각각 할인된다.

한국지엠은 스파크, 아베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유예금 50%/36개월 할부를 시행한다.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알페온, 캡티바, 올란도 등의 3.9% 저리 할부가 가능하다. 알페온은 선수금 10%를 내면 1% 할부를 해 준다.

르노삼성차는 SM3, SM5, QM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해피 케어 연장 보증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 이 서비스를 원하지 않으면 해당 금액만큼(SM3, QM5는 50만원, SM5는 60만원) 현금으로 할인해 준다. SM3와 SM5를 구매하면 할부 기간에 따라 최저 1% 금리를 적용하는 ‘1-2-3% 할부 프로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할부 서비스는 할부 기간 3~12개월 선택 시 연 1%, 13~24개월 선택 시 연 2%, 25~36개월 선택 시 연 3%의 금리를 적용한다.

쌍용차는 체어맨H 뉴클래식에 대해 최고 450만원 할인 및 무이자 36개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구매 고객에게 50만원, 코란도C 구매 고객에게 3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수입차 업체도 무이자 할부 및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나섰다. 도요타자동차는 프리우스에 대해 36개월 무이자 할부 혹은 현금 구매 시 300만원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DMB TV 장착도 무상이다. 또 11월까지 프리우스를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하와이 여행 상품권을 포함한 경품 행사를 하고 있다.

한국닛산은 인피니티 G25(프리미엄 및 럭셔리) 구매 고객에게 25개월 무이자 또는 230만원을 지원한다.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2012년식 M37 구매 고객에게 37개월 무이자 또는 최대 480만원 혜택이 지원된다. 혼다코리아는 인사이트에 대해 300만원을 할인한다. CR-V는 무상점검 4년/8만㎞ 연장에 더해 취득·등록세 지원 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스바루코리아는 아웃백 구매 시 등록세 등 300만원을 지원하고, 포레스터 구매 시 등록세와 취득세 7%를 지원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10-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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