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분기 최대 실적… 1분기 영업이익 644억 기록

웅진코웨이 분기 최대 실적… 1분기 영업이익 644억 기록

입력 2012-05-08 00:00
업데이트 2012-05-08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매각을 앞두고 있는 웅진코웨이가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웅진코웨이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24억원, 당기순이익은 412억원으로 각각 10.6%, 6.4% 증가했다.

웅진코웨이 측은 환경가전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매트리스 렌털 등 신제품 판매 확대, 해외사업 매출 증가 등의 호조로 매출 및 이익이 두 자릿수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해외사업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300억원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 필립스를 통한 공기청정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고, 미국·말레이시아 법인의 선전 속에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61% 상승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2-05-08 23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