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800붕괴, 환율 1,170원 돌파

코스피 장중 1,800붕괴, 환율 1,170원 돌파

입력 2012-05-18 00:00
업데이트 2012-05-18 09: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코스피가 1,800선 아래로 내려왔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31분 현재 코스피는 1,795.87로 전날보다 2.68% 떨어졌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31.45포인트(1.70%) 하락한 1,813.79로 출발했으나 갈수록 낙폭을 확대해 27분만에 1,800 아래로 주저앉았다.

외국인은 13일째 ‘팔자’에 나서 578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79억원과 71억원의 순매수를 했지만 역부족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사들은 일제히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119만5천원으로 전날보다 2.29% 내렸다. 또 현대차(-3.33%), POSCO(-2.85%), 기아차(-2.70%), 신한지주(-3.16%), SK하이닉스(-3.67%) 등도 많이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31분 현재 2.94% 하락한 454.39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0.65원 급등한 1,173.55이다. 원.달러 환율도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을 확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