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근로능력평가,내달부터 국민연금공단서 판정

저소득층 근로능력평가,내달부터 국민연금공단서 판정

입력 2012-11-29 00:00
업데이트 2012-11-29 16: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보건복지부는 그간 시군구에서 담당한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근로능력평가 업무를 다음달부터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한다고 29일 밝혔다.

근로능력평가는 의사의 의학적 평가와 시군구 담당 공무원의 활동능력 평가를 종합해 기초수급자의 근로능력을 판정하는 과정을 말한다.

결과는 기초수급자 대상 일자리 사업 등을 전개할 때 근거자료로 쓰인다.

복지부는 근로능력평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장애등급판정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연금공단에 위탁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근로능력평가 신청은 기존과 같이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어 민원인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