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1700억 글로벌프런티어 사업자 선정

미래부, 1700억 글로벌프런티어 사업자 선정

입력 2013-07-10 00:00
업데이트 2013-07-1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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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T 연구단 등 2곳

미래창조과학부는 ‘글로벌프런티어 사업’을 수행할 연구단으로 ‘BINT 융복합 헬스가드 연구단’과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기반 미래소재 연구단’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2022년까지 모두 1700억원, 연구단별로 9년 동안 매년 100억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한다.

정봉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융복합연구소장이 이끄는 BINT 융복합 헬스가드 연구단은 신종인플루엔자와 신·변종 바이러스, 슈퍼박테리아, 바이오 독소 등 유해물질을 초기 단계에 검출해 확산을 방지하는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연구를 한다. 가정, 공항, 병원,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바이오 유해 물질이 발생하면 이를 즉시 탐지해 대규모 전염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김광호 부산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단장인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기반 미래소재 연구단은 이종 스케일 소재 간 연결기술을 통해 새로운 성능을 갖춘 신소재 개발을 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3-07-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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