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코트라 무역관장 피랍 이틀째…소재파악 주력

코트라 무역관장 피랍 이틀째…소재파악 주력

입력 2014-01-21 00:00
업데이트 2014-01-21 09: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리비아 주재 한석우(39) 코트라 트리폴리무역관장의 피랍 이틀째인 21일 정부와 코트라는 한 관장의 소재 파악에 전력을 쏟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아직 한 관장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납치범이 누구인지, 어떤 목적으로 납치했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 관장의 피랍 직후 리비아 정부에 안전한 석방을 위한 협조 요청을 했으며 코트라와 함께 모든 채널을 동원해 한 관장을 찾고 있다.

코트라는 현지 정보 수집 등 이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20일 밤 본사 임직원 2명을 리비아로 보냈다. 리비아 인근 지중해 몰타에 사는 한 관장의 부인과 자녀들, 서울에 사는 부모에게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하고 모든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 관장은 19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20일 오전 0시30분)께 퇴근하던 중 트리폴리 시내에서 개인화기 등으로 무장한 괴한 4명에 의해 납치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