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특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생경영 특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입력 2014-10-29 00:00
업데이트 2014-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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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엔 장수사진·아이들에겐 든든한 끼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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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경기 안성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직원들이 노숙자들로 구성된 대중문화 잡지 ‘빅이슈’ 판매원들과 배 선별 작업을 끝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T 제공
지난 13일 경기 안성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직원들이 노숙자들로 구성된 대중문화 잡지 ‘빅이슈’ 판매원들과 배 선별 작업을 끝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T 제공
2005년부터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사장을 단장으로 한 ‘aT 사랑나눔단’을 운영해 왔다. ‘농수산식품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aT’를 목표로 다문화가정 지원, 장애우 꽃가게 취업·창업 지원, 농어촌 일손돕기, 중고자산 기부 등을 꾸준히 벌여 왔다.

직원들이 직접 나서는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가까운 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노인들에게 ‘장수사진’을 찍어 주고, 관내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를 무료로 가르친다. 지난 8월에는 여름방학 동안 학교 급식을 못 먹는 학생들에게 쌀과 반찬을 지원했고 올 겨울방학에도 추진할 계획이다.

aT는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동반성장에도 앞장서 2011년 공공구매부문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2012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3년 친환경 소비 생산 부문 환경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지난 7일 광주·전남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aT는 전남 나주 지역에 대한 봉사·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인재 채용을 늘리고 농학·식품학과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장학금도 더 주기로 했다. 독거노인 등에게 식료품, 연탄, 생활안정자금 등도 지원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4-10-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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