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특집] 아모레퍼시픽 - 녹입니다, 여성 암환자들의 우울증·마음 고통

[사회공헌 특집] 아모레퍼시픽 - 녹입니다, 여성 암환자들의 우울증·마음 고통

입력 2014-12-24 00:00
업데이트 2014-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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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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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2014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가 지난 10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2014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가 지난 10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특히 2007년 11월 29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가입하기도 했다. 이는 UNGC가 표명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을 기업 활동의 전 부분에 단계적으로 적용, 개선하는 작업을 지속하겠다는 약속과 의지의 표명이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가 있다.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고통받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 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로써 이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찾아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8654명의 여성 암 환자와 2872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설립 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2001년에 시작해 매년 열리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12-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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