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평창올림픽 최상위 등급 후원…조직위와 정유·현금 지원 협약 체결

SK 평창올림픽 최상위 등급 후원…조직위와 정유·현금 지원 협약 체결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15-09-29 23:06
업데이트 2015-09-29 23:2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SK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최상위 후원사로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전폭 지원한다. SK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대회)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정유와 현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평창올림픽 후원은 후원 규모에 따라 최상위 등급인 ‘공식 파트너’, 중간 등급인 ‘공식 스폰서’, 하위 등급인 ‘공식 공급사’로 나뉜다.

이미지 확대
지난 25일 서울 중구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공식 파트너 협약식에서 김영태(오른쪽)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이 조양호 대회조직위원장에게 협약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SK 제공
지난 25일 서울 중구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공식 파트너 협약식에서 김영태(오른쪽)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이 조양호 대회조직위원장에게 협약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SK 제공
SK는 핸드볼 전용 경기장을 만들어 기부하는 등 비인기 종목에 대한 후원을 이어 왔다. 2014년부터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왔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등도 후원했다. 김영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은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5-09-30 25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