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임단협 최종 타결

기아차, 임단협 최종 타결

입력 2014-10-28 00:00
업데이트 2014-10-28 07: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임금 9만8천원 인상…통상임금 확대는 추후 논의키로

기아자동차의 올해 임단협이 최종 타결됐다.

기아차 노조는 임단협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가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22일 임금 9만8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 격려금 450%+890만원(경영성과금 300%+500만원, 사업목표달성 격려금 150%, 신차성공기념 장려금 370만원,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만 60세 정년 보장 등을 골자로 한 임금 인상과 단체협약 개정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노사는 쟁점인 통상임금 확대 문제와 관련해서는 ‘임금체계개선 노사공동위원회’를 운영, 통상임금을 포함한 선진 임금체계 도입에 대해 향후 논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