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도 월드클래스… 기부금 300억원 돌파

벤츠, 사회공헌도 월드클래스… 기부금 300억원 돌파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1-04-25 17:44
업데이트 2021-04-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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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들이 사회복지기관에 C클래스 8대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들이 사회복지기관에 C클래스 8대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국내 수입차 1위 벤츠의 사회 기부금이 300억원을 돌파했다.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기부금 규모도 수입차 업계 1위다.

25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67억원을 기부했고, 2014년 위원회 출범 이후 6년간 누적 기부금이 총 301억원에 달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는 데 집중했다. 3월부터 5월까지 차량 판매 수익 일부를 적립해 조성한 18억원을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돕는 기금으로 기부했다. 아울러 전국 8개 사회복지기관에 C클래스 8대를 기증하고 자동차 종합보험료도 함께 지원했다. 차량 기증 사업은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고, 현재까지 총 32대를 기증했다.

공헌위원회는 또 코로나19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하고자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 더 세이프티’라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개설하고, 다양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드 드림’이란 장학사업을 통해 국내 아동·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1억 5000만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1-04-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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