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했다, 힘 좋은 전기차

반했다, 힘 좋은 전기차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1-10-03 17:18
업데이트 2021-10-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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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LE 첫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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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GLE 350e 4MATIC
더 뉴 GLE 350e 4M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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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GLE 350e 4MATIC 쿠페
더 뉴 GLE 350e 4MATIC 쿠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종을 국내에 출시했다. ‘더 뉴 GLE 350e 4MATIC’과 ‘더 뉴 GLE 350e 4MATIC 쿠페’다. 2019년 완전변경된 GLE 라인업에서 PHEV가 나온 건 처음이다.

두 모델에 장착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최고출력 100㎾, 최대토크 44.9㎏·m의 새로운 전기 모터가 결합됐다. 하이브리드 전용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연료 효율도 향상됐다.

배터리 용량은 31.2㎾h, 가솔린 엔진 개입 없이 전기모터로만 최대 66㎞까지 주행할 수 있다. 복합연비는 9㎞/ℓ다.

주행 모드는 ‘컴포트’, ‘에코’, ‘오프로드’, ‘배터리 레벨’, ‘전기’ 등 5개다. 배터리 레벨은 일종의 ‘전기 절약’ 모드로, 전기 모터만 사용하는 주행 환경에 대비해 전기 사용을 제한하고 가솔린 엔진으로만 주행하며 배터리를 충전한다. 판매 가격은 GLE 350e 4MATIC 1억 1460만원, GLE 350e 4MATIC 쿠페 1억 1760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1-10-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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