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포함 5200가구 미니 신도시… 좌천역 가까워

주변 포함 5200가구 미니 신도시… 좌천역 가까워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9-06-23 22:52
업데이트 2019-06-2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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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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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부산 동구 범일동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투시도)의 정당계약을 최근 진행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지난달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959가구(특별공급 267가구 제외) 모집에 6349명이 몰려 평균 6.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1~5월 부산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최고 경쟁률(18.83대1)은 전용 75C㎡에서 나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7개동 2040가구(전용 59~84㎡)와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 29~68㎡) 등 총 2385가구로 구성된다.

매축지마을로 불리는 이 일대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포함해 향후 총 4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라 총 52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여기에 2030부산월드엑스포 추진, 자성고가교 철거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인근에서 진행 중이어서 향후 개발을 통해 해운대 센텀시티와 마린시티를 뛰어넘는 부산의 대표 도시로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 역세권에 있으며 수정터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다. 김해국제공항 및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타 지역 접근성도 뛰어나다. 견본주택은 동구 범일동 252-1091에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9-06-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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