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이 업계 최초로 중도 인출이 가능한 ‘무배당 행복 노하우 플러스 연금저축보험’을 내놨다. 그동안 연금저축보험은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면 해지할 수밖에 없었다.
세액 공제혜택도 포기해야 했다. 연금저축 보험은 연 400만원 한도에서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은 적립금을 중도에 해지하면, 세제혜택을 받은 납입 금액은 물론 운용 수익에 대해서도 16.5% 세율을 내야 한다.
이 상품은 적립액 중 세액 공제를 받지 않은 원금 한도 내에서 세금 부담 없이 12회까지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세액 공제를 받아도 세금을 부담하면 인출할 수 있다.
업계 최초를 인정받아 다른 보험사는 이와 유사한 상품을 6개월 동안 출시할 수 없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이 상품은 적립액 중 세액 공제를 받지 않은 원금 한도 내에서 세금 부담 없이 12회까지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세액 공제를 받아도 세금을 부담하면 인출할 수 있다.
업계 최초를 인정받아 다른 보험사는 이와 유사한 상품을 6개월 동안 출시할 수 없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7-10-31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