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특집] 신한금융, 6개 설상 종목 국대 공식 후원 ‘루키 스폰서십 ’

[평창올림픽 특집] 신한금융, 6개 설상 종목 국대 공식 후원 ‘루키 스폰서십 ’

최선을 기자
입력 2018-02-07 18:02
업데이트 2018-02-0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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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비인기종목 유망주를 육성하는 등 국내 스포츠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는 수년 전부터 설상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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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이 ‘신한 루키 스폰서십’을 통해 후원한 김마그너스(왼쪽부터)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이광기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최재우 프리스타일 모굴스키 국가대표. 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이 ‘신한 루키 스폰서십’을 통해 후원한 김마그너스(왼쪽부터)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이광기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최재우 프리스타일 모굴스키 국가대표. 신한금융지주 제공
1981년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를 후원하는 등 1980년대부터 활발한 스포츠 스폰서십을 맺어 온 신한금융은 2007년부터는 국내와 해외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프로골퍼들을 개별 후원하면서 한국 골프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는 스포츠에 사회공헌을 접목한 ‘신한 루키 스폰서십’을 통해 기계체조 국가대표팀 양학선 선수를 지원하는 등 비인기종목 유망주 육성에 힘썼다.

2015년부터는 대한스키협회를 통해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노르딕복합 등 6개 설상종목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했다. 또 스키 종목 유망주 3인을 연달아 후원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탁구 국가대표팀 메인 후원을 결정하는 등 골프, 스키에 이어 탁구까지 다양한 종목에 걸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국제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나 훈련 여건이 열악한 선수와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스포츠가 가진 치열한 승부와 감동적 스토리, 페어플레이 정신이 상호존중과 최고 지향이라는 신한의 핵심 가치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8-02-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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