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사 최초 ‘CDP 플래티넘 클럽’ 진입

KT, 통신사 최초 ‘CDP 플래티넘 클럽’ 진입

입력 2021-05-25 20:30
업데이트 2021-05-2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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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왼쪽) KT 대표와 최창복 KT 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달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열린 ‘노사 공동 ESG 경영선언식’에서 선언문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KT 제공
구현모(왼쪽) KT 대표와 최창복 KT 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달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열린 ‘노사 공동 ESG 경영선언식’에서 선언문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국내 통신사 가운데 처음으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지수에서 명예의 전당 최상위 격인 ‘플래티넘 클럽’에 진입했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전 세계의 투자기관을 대신해 상장·비상장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CDP 한국위원회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올해 기준으로 KT를 포함한 4곳이 플래티넘 클럽에 들어가 있다.

KT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 등 지속적인 환경경영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KT는 네트워크 및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전기 사용량 절감, 빌딩 냉난방 에너지 절감, 업무용 차량 전기차 전환 등을 통해 연간 약 4만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전사 온실가스 배출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KT는 올해 5만t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05-2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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