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홀몸 어르신 위한 반려식물 ‘금전수‘ 나눔

현대글로비스, 홀몸 어르신 위한 반려식물 ‘금전수‘ 나눔

입력 2021-05-25 20:18
업데이트 2021-05-2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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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홀몸 노인 300명에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만든 반려식물 ‘금전수’를 들어 보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홀몸 노인 300명에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만든 반려식물 ‘금전수’를 들어 보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후원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지난해부터 모든 나눔 활동은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현대글로비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 평택시와 울산에 사는 홀몸 노인 300명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반려식물과 식료품 등으로 구성했다. 반려식물은 반려동물처럼 애정과 관심을 갖고 기르는 식물을 뜻한다. 현대글로비스가 준비한 반려식물은 ‘금전수’다. 금전수는 실내 간접광으로도 잘 자라 기르기 쉽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직접 자택에서 금전수를 화분에 옮겨 담아 제작하는 재택봉사에 참여했다. 아울러 노인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즉석식품도 후원물품에 포함했다. 다중이용 시설 방문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연말 부산과 울산 사업장 소재지에 사는 어린이 500명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직원 30여명은 자택에서 어린이들에게 나눠 줄 크리스마스 조명 등을 직접 제작했다.



2021-05-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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