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KOGAS 상생협력패키지’ 2800억 지원

한국가스공사, ‘KOGAS 상생협력패키지’ 2800억 지원

입력 2021-05-25 20:18
업데이트 2021-05-2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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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봉(왼쪽) 가스공사 사장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동반성장 협약을 맺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채희봉(왼쪽) 가스공사 사장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동반성장 협약을 맺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과 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KOGAS 코로나 상생협력패키지’를 시행해 2800억원의 지원 효과를 창출했다. 상생협력패키지는 방역, 유동성, 매출, 생계 지원 등 4개 축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방역 지원을 위해 대구 시민들에게 마스크 58만장과 생필품 등 17억원 규모의 현물을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중소기업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펀드에 400억원을 추가 출자해 1600억원을 긴급 대출해 줬다. 계약불이행 지체금과 계약보증금 면제, 기술이전 경상기술료 감면 등으로 기업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 급여 반납분 3억 5000만원을 활용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담보·무이자·무보증 대출의 사회적 금융도 지원했다. 취약계층에 두 차례에 걸쳐 도시가스요금 납기일을 3개월 연장하고 균등 분할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2021-05-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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