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용 SH공사 사장, “공정 업무 통해 시민 공간복지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겠다”

김세용 SH공사 사장, “공정 업무 통해 시민 공간복지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겠다”

김승훈 기자
입력 2018-04-11 17:01
업데이트 2018-04-11 17: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SH공사, 11일 ‘청렴 자율준수 실천 결의대회’ 개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주택관리·시설물 유지 보수의 효율적인 운영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한 ‘청렴자율준수 실천 결의대회’를 11일 개최했다.
이미지 확대
청렴자율준수 실천 결의대회
청렴자율준수 실천 결의대회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청렴자율준수 실천 결의대회’에서 김세용(왼쪽 열 번째) SH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청렴 실천 결의를 다지고 있다.
SH공사 제공
이날 오후 3시 SH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결의대회엔 김세용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렴자율준수 실천 선언문을 발표, 주택관리와 시설물 유지보수 분야의 관행적인 모순을 척결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주택관리업자를 선정하는 등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업무를 실행하기로 다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기존 주택관리업자의 연장 계약 기준, 시설물 유지보수공사 때 공종별 분리발주와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참여 확대 방안 등도 발표했다. 김 사장은 “이번 결의 대회를 계기로 주택관리, 시설관리 분야 업무가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해 시민을 위한 공간복지의 대표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